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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병충해 피해 애긴노린재 조명나방
조 병충해 애긴노린재
생태정보
연 3세대 발생하고 세대별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4월 중순, 6월 중순, 8월 하순이며 8월 하순∼9월 중순경에 가장 발생량이 많다. 성충과 약충이 조나 수수의 이삭이 팬 후부터 수확할 때까지 이삭에 주로 발생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이삭이 여무는 중기 이후부터 수확기까지이다. 암컷은 이삭에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과 성충은 이삭의 갈라진 틈과 위쪽 잎에서 생활한다. 특히 조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발생이 많을 경우 이삭 당 100마리 이상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피해정보
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부화한 약충이 군집하여 살면서 집중적으로 이삭을 흡즙 하는데, 피해가 많은 이삭은 검은색으로 변하여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조에서 애긴노린재의 요방제(5% 수량감소 기준) 밀도는 애긴노린재 4~5령 약충을 기준으로 조 이삭이 팬 후 10일에 이삭당 2.4마리, 20일에 12.9마리, 30일에 23.3 마리이다. 피해가 많은 이삭은 검게 변하고 2차적으로 이삭곰팡이병이 생긴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애긴노린재 방제에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는 식물추출물인 고삼이 있다. 식물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조 병충해 조명나방
형태정보
몸 길이는 13~15mm이고,날개를 편길이는 25~35mm으로 앞날개에는 물결 무늬가 있고 뒷날개에는 한줄의 황색 띠가 있으며 암컷은 담황색내지 적갈색이고 수컷은 암황갈색 내지 암적갈색이다. 유충은 몸길이 20~25mm로 전체가 거의 담황색 내지 암갈색으로 머리와 앞가슴 피부판은 흑갈색이며 각마디에 담갈색의 육질돌기가 많이 나 있다.
일반정보
생태정보1년에 2∼3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월동한다. 제 1회 성충은 5월 하순~6월 중순에 우화하여 벼과 식물에 알을 낳는데 보통 식물체의 길이가 20∼30cm인 어린 식물체에 알을 낳고, 제 2회 성충은 7월 중순∼8월 초순에 우화하고 옥수수, 율무, 조 등의 잎 뒷면에 알을 낳는다. 제 3회 성충은 8월 중순~9월 초순에 우화하고 추운 지역은 이보다 10일 정도 늦게 발생한다.
피해정보
제 1회 유충은 지면과 가까운 부분의 잎이나 줄기를 갉아 먹는다. 잎의 피해 증상은 잎 끝부분에 가로로 나란히 여러 개의 구멍이 난다. 줄기의 피해 증상은 부화 한 유충이 줄기에 구멍을 내고 속을 파고 들어가 생활하면서 배설물을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피해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수수 줄기에서는 피해 부분이 빨갛게 되기 때문에 구별하기 쉽다. 조명나방의 피해를 받으면 바람에 의해 쉽게 도복되고, 피해가 심하면 줄기가 고사한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수확 후 남은 잔존물(줄기나 그루터기)에서 유충으로 월동하므로 수확 후 잔존물을 소각하거나 로터리 등으로 포장 주변 잔존물을 잘 정리한다. 조는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하고, 수수, 기장은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방제한다.
식물추출물인 고삼, 님, 멀구슬, 데리스, 제충국, 은행(잎, 열매), 고추씨 등과 곤충병원성미생물인 비티(Bacillus thuringiensis), 곤충병원성선충(Steinernema capocapsae) 등이 있다. 이 허용물질들은 조, 기장, 수수의 조명나방을 대상으로 시험된 바는 없으나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옥수수들명나방 등 나방류 해충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곤충병원성미생물은 화학약제에 비해 효과의 발현이 늦고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곤충병원성선충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예방 차원의 살포가 아닌 어린 나비목 해충의 유충이 발생되었을 때 살포하여야 하며 햇빛의 자외선, 35℃ 이상의 고온 및 건조한 환경에 매우 약하므로 해가 진 직후에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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