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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의 해충 피해 및 방제방법
거세미나방 썩덩나무노린재 콩명나방 팥바구미 풀색노린재
거세미나방
생태정보
거세미나방은 연 2~3회 발생하며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6월 중순, 8월 중순 및 10월 상순이다. 검거세미나방은 연 3회 발생하며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6월 중순, 8월 중순 및 9월 하순이다. 숯검은밤나방은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에 걸쳐 연 1회 발생한다.
피해정보
어린 유충은 잎 등에 해를 입히지만 피해는 심하지 않다. 하지만 3령 이상의 유충은 겉흙에 서식하면서 기저부에 가까운 어린 작물의 줄기를 잘라 그 일부를 땅속으로 끌어들여 피해를 입힌다. 두과작물, 유료작물, 가지과작물, 박과작물 등 대부분의 어린 작물에 피해를 준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나방류 해충 방제에 활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는 식물추출물인 고삼, 님, 멀구슬, 데리스, 제충국, 은행(잎, 열매) 등과 곤충병원성미생물인 비티(Bacillus thuringiensis), 곤충병원성선충(Steinernema capocapsae) 등이 있다. 이 허용물질들은 팥, 조, 기장, 수수의 거세미나방류를 대상으로 시험된 바는 없으나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옥수수들명나방 등 나방류 해충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곤충병원성미생물은 화학약제에 비해 효과의 발현이 늦고 방제효과가 낮은 단점이 있으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곤충병원성선충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예방 차원의 살포가 아닌 어린 나비목 해충의 유충이 발생되었을 때 살포하여야 하며 햇빛의 자외선에 매우 약하므로 해가 진 직후에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썩덩나무노린재
생태정보
연 2회 발생하는데, 1회는 8월 상순, 2회는 9월 상순이다. 고온 건조시 발생이 많고, 고온 다습시 발생량이 적다. 성충으로 산림지 등에서 월동하여 4월 하순부터 헤어리베치 등 두과작물에서 발생하고, 봄철에 산림지의 벚나무, 앵두, 아카시아 등 열매를 맺는 나무에서 발생한다. 알은 15~30개 정도씩 무더기로 낳으며, 부화한 유충은 집단생활을 하고, 성충이 되면 한낮에는 그늘에 숨어 있다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주로 가해한다. 팥, 녹두, 수수에서 가장 발생과 피해가 많은 노린재 종이다. 또한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된 후 현재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국가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노린재이다.
피해정보
썩덩나무노린재의 성충과 유충은 팥, 녹두, 수수의 착협기나 유숙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꼬투리 및 열매를 흡즙하여 가해하므로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린다. 과일이 피해를 받으면 흑색의 반점이 생기며, 과육 부분은 스폰지 모양이 되어 낙과되거나 썩게 된다.
지역적으로 발생량에 차이가 많으나 대체로 산림지 인접 포장에서 발생량이 많고 남부지역보다 중부 이북지역에서 발생량이 많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썩덩나무노린재 예찰용으로 페로몬트랩이 효과적이다. 노린류 해충 방제에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는 식물추출물인 고삼이 있다. 고삼의 썩덩나무노린재에 대한 살충효과는 시험된 바 없으나, 애긴노린재 등 노린재류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성충은 이동성이 낮아 눈으로 직접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작물에 무리지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말농장처럼 소규모 경작지에서는 대량으로 번식하여 많은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조금 발생한 경우는 손으로 잡아 없애고, 많이 발생한 경우는 채소류에 등록된 약제가 없기 때문에 진딧물이나 나방류 방제용 농약 가운데 노린재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발생지점 위주로 부분 살포한다.
콩명나방
생태정보
서양콩명나방은 연 1회 발생하나 콩명나방에 대한 발생정보는 거의 없다. 성충의 출현 시기는 4월 하순~11월 초순이며 특히 유아등에 잘 유인되는데 주로 야간 8시부터 11시 사이에 출현한다. 성충은 꽃봉오리 형성기에 주로 산란을 하며 유충은 1령부터 5령까지 경과하는데, 생식생장 초기인 개화기간에 가장 발생량이 많고 이후 밀도는 감소한다. 개화기에는 꽃과 줄기를 꼬투리가 맺힌 이후에는 꼬투리를 주로 가해한다. 25℃에서 알기간은 3일, 유충기간은 14일, 성충기간은 12~16일 정도이며 암컷 한 마리는 약 200개 정도를 산란한다.
피해정보
기주식물은 콩, 팥, 동부, 녹두 등 콩과식물과 백합과, 아욱과, 그리고 미모사과 일부 식물을 섭식한다. 유충은 꽃눈과 꽃, 꼬투리, 줄기를 가해하며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종자의 피해가 20~60%에 달한다. 유충은 여러 꽃으로 이동하여 피해를 주는데, 성충이 되기까지 유충 1마리가 4~6개의 꽃을 가해한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나방류 해충 방제에 활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눈 식물추출물인 고삼, 님, 멀구슬, 데리스, 제충국, 은행(잎, 열매) 등과 곤충병원성미생물인 비티(Bacillus thuringiensis), 곤충병원성선충(Steinernema capocapsae) 등이 있다. 이 허용물질들은 팥, 동부, 녹두의 콩명나방을 대상으로 살충력이 시험된 바는 없으나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옥수수들명나방 등 나방류 해충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곤충병원성미생물은 화학약제에 비해 효과의 발현이 늦고 방제효과가 낮은 단점이 있으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곤충병원성선충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예방 차원의 살포가 아닌 어린 나비목 해충의 유충이 발생되었을 때 살포하여야 하며 햇빛의 자외선, 35℃ 이상의 고온 및 건조한 환경에 매우 약하므로 해가 진 직후에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팥바구미
생태정보
연 4회 발생하며, 1회는 4월 상순, 2회는 6월 상순, 3회는 8월 상순, 4회는 10월 상순이다. 암컷은 팥의 표면에 알을 5개씩 모두 70∼80개 낳는데, 7∼9일이 지나면 유충이 알에서 깨어난다. 유충은 12∼16일을 지나고 방추형의 번데기가 되었다가 성충으로 우화한다. 팥이나 녹두 등의 종실 속에서 유충태로 월동하며 알에서부터 성충까지의 소요기간은 기온에 따라 다른데, 5~6월에는 40~45일, 7~8월에는 약 25일이 걸린다.
피해정보
팥, 녹두, 완두, 광저기 등의 성숙기에 꼬투리 또는 종실 표면에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이 종실 안으로 파고 들어간다. 종실 내에서 유충과 번데기 과정을 거치고 성충이 되면 밖으로 나오는데, 피해를 받은 종실은 냄새가 나고 싹이 나지 않는다. 수확한 두류 종실을 상온에 보관하면 이듬해 6월경에 성충이 되어 나온다. 피해 받은 종실은 씨앗으로 사용할 수 없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바구미류 해충 방제에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는 고삼이 있다. 고삼의 팥바구미에 대한 살충효과는 시험된 바 없으나, 자운영에 발생하는 알팔파바구미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농업자재는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의하여야 한다.
풀색노린재
생태정보
연 2회 발생하며, 1회는 7월 상순, 2회는 9월 하순에 발생한다. 월동한 성충은 4월 하순부터 보리, 헤어리베치 등에서 발생한다.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여름철에는 생식휴면을 가진다. 이동성이 낮고 만지면 아래로 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피해정보
팥의 착협기나 조 및 수수의 유숙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꼬투리 및 종실을 흡즙하여 수량 및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팥에서 발생량이 많고 피해가 크다.
생물학적 방제방법
노린류 해충 방제에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는 식물추출물인 고삼이 있다. 고삼의 풀색노린재에 대한 살충효과는 시험된 바 없으나, 애긴노린재 등 노린재류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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