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마녀김밥 식중독 - 정자역점 예전 위생불량민원

최근 발생한 분당마녀김밥 식중독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현재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마녀김밥 정자역점과 야탑점 등 2개 지점에서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 손님은 모두 199명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여기까지도 많은 수치인데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로 확대해보면 4000명이 넘기때문에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심각해진 사태로 인해 청담동 마녀김밥은 사과문을 게시했는데 마녀김밥 정자역점은 예전에도 위생불량으로 민원이 제기된적이 있었다고 한다.

 

 

청담동 마녀김밥 공식사과

분당 마녀김밥 식중독 사태가 심각해 지자 마녀김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내용을 보면

"마녀김밥이 금번 발생된 분당지역 식중독 사건에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특히 저희 김밥으로 인해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과 예기치 않은 생활의 피해를 겪으신 분들께 사죄드린다"
"현재 관할 행정당국의 역학조사와 원인규명을 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
"피해를 입으신 마지막 한분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
"환자 분들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
"거듭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라는 공식사과문을 계재한 상태이다.

 

 

마녀김밥 예전에도 위생불량 민원

마녀김밥정자역점은 위생불량으로 지적을 받은적이 있다고 한다. 지난해에 위생불량 관련 민원이 제기된적이 있는데, 성남시의 허술한 위생관리가 도마에 올랐다고 한다.

마녀김밥 정자역점은 지난해 5월 신규 영업신고를 했고, 같은 해 8월 "위생 불량 관련 민원"이 제기된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민원 내용은 "직원들이 음식을 조리하면서 장갑을 끼지 않는다"와 "음식을 조리한 손으로 쓰레기통을 만진다는 것" 이였다고 한다.

이때 단순한 행정지도만 나가고 별다를 조치를 하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치적인 부분인것 같다. 성남시에서는 16일 부터 지역내 200여곳의 김밥전문점에 대해 일제 점검을 나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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