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없이 치료방법
가족에게도 말하기 민망한 질환이면서,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주는 치질, 엉덩이를 대면 따끔거려 제대로 낮을 수도 없고 변을 볼 때면 항상 고통과의 싸움이 되는 치질. 날씨가 추워지면 점점 심해지고, 고통이 늘어나는 여러 사람들의 같은 고민은 치질 수술 없이 치료방법은 없을까? 가 아닐까.
치질 환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바로 치질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치질에 걸리게 되면 치질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반드시 치질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 초기에는 자가 치료나 약물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치질 수술 방법에 대해
치질은 치핵과 치열, 치루 등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하지만 흔히 치질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치핵을 의미하게 된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으로 항문 밖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면서 외치핵과 항문이나 직장 내 조직이 외부로 빠져나오는 내치핵으로 구분이 된다.
치질 수술을 하게 되면 1~3일 정도 입원 후 퇴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진짜 고통은 여기부터 일 것이다. 활동이 불편하고, 앉아있을 수 없으며, 그렇다고 서있어도 순간순간 고통, 더군다나 변을 볼 때면, 죽음과 맞이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고 한다.
치질 수술 없이 치료방법은?
치핵은 초기인 1~2기의 경우 치질 수술 없이 정제, 연고, 좌약 등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치핵 1기 때에는 항문에서 피가 가끔 나는 경우를 말하고, 치질 2기는 변을 볼 때만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 단계를 말한다.
이때 혹이 크지 않아 약물을 부어 혈관을 가라앉혀 빠져나온 조직을 항문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치질 수술 없이 치료방법 없는 3기와 4기
치핵은 통증과 불편감, 가려움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출혈, 탈항, 감염 등으로 인해 항문 농양 또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치료가 신속하게 필요하게 되는데.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치핵 3기와 아예 혹이 들어가지 않는 4기로 발전하면 혹을 직접 떼어내는 등의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치핵 수술의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3일간의 입원하여 치질 수술을 하게 되며, 치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야 한다.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치질을 예방을 위해서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 온수 좌욕으로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을 때는 깔개를 사용해 냉, 습기를 차단하고, 되도록 차가운 장소는 피해야 한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다. 대다수 치질 환자들은 잘못된 배변 습관으로 인해 발생을 하게 되므로, 적절한 배변 습관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치질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초기에만 가능하다. 초기에 약물치료로 치료를 하고 치질 예방 방법에 대해서 숙지하게 된다고 하면, 고통스러운 치질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병원을 방문할 생각을 잘 못하므로, 만약 피가 가끔 나는 1기와 변을 볼 때마다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2기에 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치질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